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 신 (문단 편집) === 리신충 === [include(틀:충챔)] [[엉덩국]]이 그린 [[http://blog.naver.com/undernation/220740002280|리신충 관련 만화.]] 음파와 궁극기를 이용한 갱킹과 배달, 카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며 캐리하는 특유의 운용법, 종류가 많고 멋있는 스킨들, 매드무비에서의 화려함 때문에 전형적으로 충이 꼬이기 쉬운 챔피언이다. 이는 프로 경기라고 해서 예외는 아닌데,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슈퍼 플레이의 이면에는 안타까운 장면들도 많다. 단지 주목받지 못했을 뿐. 대표적인 경우가 현역 시절 [[클템]]과 [[정노철|노페]]의 포킹 리 신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E7CxpnN9zKY|#]]. 이들은 기본적으로 논타게팅 스킬 적중률이 낮아 음파를 제때 적중시키지 못한다. 위의 포킹 리 신이 적절한 사례. 또 이들은 만약 어쩌다 상대가 음파를 맞았다면 무조건 공명의 일격으로 들어간다. '''설령 상대가 공명의 일격으론 안죽을 피에 타워 허깅을 하고 있는 중이라도.''' 리 신 특유의 다이브 연습 같은 건 이미 안중에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상대 미니언에 Q를 맞춰 살아나가는 등의 기본 응용기가 안 되는 경우도 많다. 리 신의 스킬에 대한 이해도 또한 떨어져서, 무조건 Q부터 날리고 들어가려는 생각뿐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논타게팅 스킬은 상대와 최대한 가까이 붙을수록 명중률이 좋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이 아닐 땐 방호로 접근한 뒤 E-E로 슬로우를 먹이고 최대한 평타를 때리면서 마지막에 상대의 점멸이나 이동기가 빠지고 나서 Q를 날리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들은 그런 것 없이 Q로 들어가기만 하면 무엇이든 해결될 것이란 헛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갱킹을 와서 미니언에 음파를 맞추고 정글로 돌아가는 리 신을 보고있으면 그저 황당하기만 하다. --마치 붕대나 고치를 빗맞추고 그냥 가는 아무무, 앨리스를 보는 기분이 든다-- 이 와중에 킬딸용으로 날리는 음파는 인섹 급의 놀라운 명중률을 자랑한다. 이쯤되면 일부러 저러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 정글링에서도 충과 숙련자의 차이는 극심한데, 충의 경우 우선 2레벨에 E를 찍고 QQ평EE를 하며 정글 몬스터 상대로 놀라운 피지컬을 자랑한다. 리 신이 정글링을 할 때 공격 속도 40%와 기력을 제공하는 패시브를 제대로 쓰냐 쓰지 않느냐는 정글링 속도에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2레벨엔 공속 디버프도 사라진데다 딜도 평범한 E를 찍기보다는 방어막과 흡혈을 제공하는 W를 찍는게 훨씬 좋다. 실제로 해보면 체력 관리 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통계엔 2레벨에 E를 찍는 것이 더 승률이 높다고 나와있는데, '''함정이다.''' 2렙에 E를 찍었다는 것은 보통 카정이나 2렙 갱을 갔다는 의미고 이게 성공했다면 시작부터 게임이 크게 기울어지기 때문. 배달 콤보의 기본인 W 타이밍이 엉망진창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군이나 와드에 언제 방호를 써서 치고 빠져야 하는지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인섹킥]]을 어설프게 따라하려다 W 조작 미숙으로 인해 허무하게 끊기는 경우가 많으며, 심할 경우 와드를 깔아놓고 그 위치로 점멸을 쓰거나 궁극기를 상대방 진영으로 차고 자신은 죽어주는 등의 다른 의미로 놀라운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한다. 더해서 자기 잘못으로 죽어놓고 "우리팀 뭐하냐", "아 배달하려고 했는데 안 되네"라며 대책없는 남탓으로 암을 악화시킨다. --자신이 자신을 지적한 사람보다 더 잘한다는 망언은 덤이다...-- E를 쓰고 나서 다시 E를 쓰는 타이밍을 못 잡는 경우도 많다. E가 상대에게 맞으면 무조건 바로 E를 쓰는 경우가 대표적. 아예 예능 목적으로 Q와 W를 이용한 재주를 부리다가 실수해서 그대로 상대 진영으로 날라가서 죽어주는 등 말 그대로 재롱을 선보이는경우가 있는데 볼수록 같은 팀원의 마음은 찢어진다. [[https://youtu.be/FJm1SQ83WgM|#]] 인섹킥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채팅을 치는 게 대표적이지만 배달을 성공해도 문제인 경우가 당연히 나온다. 첫 번째로 위험한 구간에서 딜러 라인이 호응이 어려운 상태이거나 매우 멀리 떨어져 있을때.[ *팀원의 위치나 호응 가능 여부는 보지 않고 인섹킥이라는 행위에만 꽂혀서 일단 배달하고 보기 때문이다.] 거리 계산도 안 하고 적 딜러한테 음파가 맞으면 그냥 달려가서 혼자 QQ와드WR 하다가 적 포탑에 맞아 죽거나 적 팀 합류가 훨씬 빨라서 죽는 경우도 많이 나온다. 죽어놓고 높은 확률로 "이니시 다 만들어줬는데“, “호응 안히냐” 같은 소리를 지껄이는 것은 덤. 두 번째로 '''이니시 라인을 배달했을 때'''. 가렌, 문도 박사, 나서스정도면 양반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케넨 같은 이니시에이팅 챔피언을 팀원에게 친히 데려와주기도 한다. [[블리츠크랭크]]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리 신도--모든 스킬 써가며 화려하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이들이 신봉하는 인섹킥은 정말 정말 신중하게 써야 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기술이다. 사용하기 위해서 스킬이 궁극기까지 3개나 빠지고 소환사 주문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실패하는 순간 다시 살아나갈 가능성이 매우 낮다. 그리고 기력까지 130이나 잡아먹기 때문에 어정쩡하게 이니시를 걸려다간 혼자 점사당해 죽고 순식간에 5:4 상황이 될 수 있다.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LCK의 프로들은 경기에서 궁점멸 콤보를 좀더 애용한다. 커맨드가 많고 시전 시간이 길어 삑사리 날 가능성이 높은 인섹킥에 비해서 안정적으로 배달이 가능할 뿐 아니라, 남은 Q와 W를 활용해 빠져나오기도 좀 더 수월하다.[* 물론 점멸 쿨타임을 생각하면 인섹킥이 나은 경우도 분명히 존재한다. 충들이 그런 요소를 생각하지 않아서 문제지만.] 하지만 리신충들은 아는 콤보가 2013년에 나온 인섹킥밖에 없기 때문에 궁점멸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리신충들의 결정적인 특징은, '''정글로 라인 꼬인 유저들이 쓰는 픽'''이라는 것이다. 이는 여러 통계에서도 드러나며, 이 이유는 아까 말한 재밌고 화려한 플레이뿐만이 아니라, 여러 이유로 리신이 좀 하는 정글러의 상징이 된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정글은 애초부터 많은 생각과 경험, 전라인 이해도가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초반부터 더욱 많은 생각이 필요한 리신은 절대로 튕긴 유저들에게 적합한 픽이 아니다. 차라리 정글로 튕겼을 때 할 챔을 고려한다면, 막강한 대인전을 바탕으로 생각 없이 플레이해도 승리가 보장되는 워웍, 녹턴 등의 챔피언들을 플레이하거나, 망하더라도 cc기로 기여가 가능한 마오카이 등의 탱커 챔피언들을 플레이하자. 정리하면 높은 상황 판단력과 그에 따르는 피지컬이 항상 리 신 유저에게 요구된다. 여기서 탱템을 올리고 적진을 휘저으며 어그로 핑퐁을 한다면 문제가 조금 해소될지도 모르겠지만, 리신충들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아무리 망해도 딜템만 올린다는 것.''' 리 신은 잘 크면 딜템을 조금씩 섞어 운영해도 좋지만 그 반대의 상황에서는 날파리가 될 뿐이다. 상대가 포커싱을 어지간히 못하는 게 아닌 이상 극딜 리 신은 Q로 들어가자마자 즉시 삭제된다. 이는 본래 암살자로 설계된 리 신의 숙명이며 잘 큰 딜 리 신이라도 삐끗하는 순간 죽는다. 초반 갱, 카정 다 잘해놓고 딜템만 올리다 열받은 상대의 포커싱에 몇 번 당하고 나면 이득을 도로 뱉어야 한다. 잘 큰 리 신도 이러는데 못 큰 리 신이 딜템만 간다면 말할 것도 없다. 진입하자마자 바로 터지는 리 신을 본 팀원들은 뒷목을 부여잡으며 탱템 올려달라고 사정하지만 이들은 어떤 상황에도 "칠흑의 양날 도끼는 코어템이라 올려야 한다", "이 템까지만 올리고 탱템을 가겠다"고 주장하면서 절대 팀원의 말을 듣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이들이 방템을 완성시킬 때는 넥서스가 깨지기 일보 직전. 그나마도 이렇게 답하는 건 양반이고 스테락의 도전, 거대한 히드라, 칠흑의 양날 도끼, 멜모셔스의 아귀 등을 들고 "지금 탱템 올리고 있지 않냐"며 되려 역정을 내거나 넥서스가 터지는 순간까지도 탱템을 가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진성 리신충들은 '''리 신으로 갱킹 없이 RPG를 하거나'''[* 물론 팀을 너무 많이 봐줘서 레벨이 뒤쳐지거나 나에게 갱을 오지 않는다고 RPG라 생각해서는 안되는 법이다. 리 신은 초반 강캐이기에 어시를 먹은 경우가 대다수이고 킬을 먹었다 하더라도 솔킬이 아니기에 경험치 보충이 필요하다. 게다가 망했다면 더더욱 갱킹각이 나오지 않기도 하니까 RPG, 마이라는 표현은 자제하자. 정글러도 사람이고 생각이 다 있다. 아니, 오히려 모든 라인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기에 정글러가 라이너 하면 실력이 한티어 높은 경우도 있다. 우리 아군이 라인을 3라인 모두 너무 밀고 있다면, 오브젝트를 내버려둔다면 리신충이겠지만 RPG가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으니 일단 냅두고 오히려 정치하다가 리신이 던지면 끝난다.] 전 라인 만능 챔피언설을 주장하며 미드나 서폿까지 간다는 심각한 병맛을 자랑하기도 한다. 그 프로겐마저 미드 리 신을 깜짝픽 수준으로밖에 활용하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런 심각한 충들의 경우 명백한 롤알못이라고밖에는 표현할 수단이 없다. 서폿 리 신의 경우 리 신의 장점을 절대 살리지 못하는 라인이다. 서포터들은 탱템이나 서포팅용 아이템을 둘둘 둘러야 하는데 비해 리 신은 계수가 높아서 극탱의 효율은 낮은 챔피언이다. 즉 서폿 리 신은 게임 내내 어정쩡한 탱킹 탓에 뭘 할수도 없고, 공템 하나 없는 리 신은 그 높은 계수를 활용도 못한다. 그렇다고 딜템을 두른다? 전사형 근접 서포터가 딜템을 둘러도 되는 판이라면 그 게임은 이미 뭘 해도 기울어진 게임이다. 시즌 3, 리 신의 무력화에 공속 감소가 붙어있던 시절에도 리 신 서포터는 기피되었었다. 근데 지금은 그마저도 사라져버렸고, 리 신 서포터를 할만한 이유가 없다. --0.8 AP짜리 보호막을 가진 챔피언은 몇 없고 그중에서도 그걸 아군에게 씌우는 챔프는 정말 얼마 없으니 AP템을 올려서 콘돔 리신을 하면 할만하다-- 차라리 말파이트가 훨씬 효율적으로 보일 정도지만 그 말파이트 서폿도 게임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생각해보라. 장점이 있다면 기력 코스트라는 장점을 통한 유지력과 강력한 싸움 능력, 궁극기를 통한 정글러 호응, 다인 에어본 변수인데 그것 뿐이다. 리 신보다 아군 원딜을 지켜줄 수 있는 픽은 많고 광역 CC기를 용의 분노보다도 쉽게, 그리고 강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포터 챔피언은 널렸다. 애초에 그런 능력을 활용하기 위한 포지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기력 코스트라는 장점은 분명 라인전의 유지력에 힘을 실어주는 강점이긴 하나, 설령 라인전을 잘 수행했다고 한들 아이템은 탱인데 정작 탱도 잘 안되는 이도저도 안되는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이런 전라인 만능 챔피언 이론은 원조 충 자리를 지키고 있는 [[티모충]], [[마이충]], [[야스오충]]에게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덕목이다.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리 신이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강력한 초반 장악력과 미칠듯한 유틸성, 그리고 '''잘 썼을 때''' 낮지 않은 한타 기여도 때문이다. 그러나 초반 장악력은 스노우볼을 굴릴 역량이 있을 때나 큰 의미를 가지며, 유틸성과 한타 기여도는 리 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피지컬이 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한다. 대표적으로 그라가스 같은 경우만 봐도 리 신보다 더 쉽고 간단하게 토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프로들이 리 신을 픽하는 것은 더 어려운 대신 손이 되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프로들은 음성 채팅을 이용한 서로간의 빠른 의사소통으로 팀워크를 맞추므로 언뜻 보기에 무리스러운 이니시에도 호응이 가능하지만 솔랭에서 그런 요소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니 이런 여러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멋모르고 무작정 리 신을 픽하는 것은 자제 해야한다. 차라리 훨씬 적은 숙련도로도 안정적인 배달 플레이가 가능한 그라가스, 자크, 헤카림, 신 짜오 혹은 똑같이 초반에 강력한 육식형 정글러인 렉사이[* 특히나 이쪽은 조작이 직관적이다.], 엘리스 등을 활용하는 편이 훨씬 낫다. [[분류:리그 오브 레전드/챔피언]][[분류:충(리그 오브 레전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